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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합순위 한자리 수 진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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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종합순위 한자리 수 진입 성공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10.11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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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회 전국체전에 참가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목표였던 종합순위 한자리 수 진입에 성공했다.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대회 5일차를 맞은 11일 오후 5시 현재 금 35개, 은 32개, 동 68개 등 13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8610점으로 종합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전날 종합순위 11위에 머물렀던 전북은 이날 하루동안 금메달 6개, 은메달 8개, 동메달 12개 등 모두 26개의 메달을 따냈다.

전북은 이날 수영 여자일반부 배영 50m에서 유현지(도체육회)가 28초31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건데 이어 우슈 남자고등부와 일반부 이승훈(용성고)과 조성현(전북협회)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도 여자대학부 +78kg급 엄다현(한국체대)과 자전거 여자일반부 도로독주 나아름(삼양사), 육상 남자대학부 포환던지기 지현우(군산대)가 각각 금메달을 따냈다.

전북은 이날 단체전에서도 선전을 이어갔다.

남자고등부 농구에서 군산고는 대전 대전고를 상대로 한 2회전에서 87대68로 승리한데 이어 배구 남자일반부 준결승에서 상무가 경기 화성시청을 3대2로 물리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는 경남 마산용마고를 상대로 한 준결승에서 2대1로 이기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여자고등부 탁구 이일여고와 하키 남자고등부에서 각각 준결승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결승에 진출하는 등 은메달을 확보했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경기가 끝나지 않는 종목은 아직 점수 합산이 되지 않았다”며 “경기가 종료되는 종목의 점수가 합산되면 더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6일째인 12일 단체전과 체급종목, 기록종목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아산=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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