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건전하고 밝은 여가새활 제공 및 체육 참여율 활성화를 위해 처음 개최된 2016전북여성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폐회식을 가졌다.
이날 폐회식에는 김일재 행정부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김명지 전주시의회의장과 전북체육회 임원, 여성체육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폐회식에서는 종목별 종합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종목별로는 단체줄넘기 순창군, 피구 군산시, 줄다리기 김제시, 체조 김제시, 배구 전주시, 등산 전주시, 골프 김제시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북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처음 개최하는 대회인만큼 부족함에도 열과 성의를 다해 경기에 임해 화합의 잔치를 만들어준 여성체육동호인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여성체육 활성화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6전북여성 생활체육대회는 배구·골프·줄다리기·피구·등산·체조·단체줄넘기 등 총 7개 종목에 도내 14개 시·군 여성 체육 동호인 1700명이 참여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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