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연합 생체대회 내달 21일 선의의 경쟁
축구와 배드민턴 등 21개 종목 1만여명 참가하여 군산시민의 체력과 건강증진을 위한 제8회 시민연합체육대회가 7월 21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시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승한)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해 시민간 친목과 화합도모를 위한 한마당 잔치로 치러지며 21개 종목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생활체육협의회 박승한 회장은 “생활체육은 건전한 여가문화를 제공하며 삶의 의욕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역할이자 행복을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생활체육협의회는 제3회 새만금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와 제2회 새만금 전국 배드민턴대회, 제2회 새만금배 전국 축구대회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2008년 군산 방문의 해를 맞이해 4월에 14개 시군 8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9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를 군산에 유치하는 등 크고 작은 대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견인하기도 한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또는 우수한 성적의 종목은 내달 25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제18회 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군산=박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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