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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는 끝났다... 맘껏 보고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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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준비는 끝났다... 맘껏 보고 즐겨라
  • 황규태
  • 승인 2007.06.2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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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간 태권도 문화엑스포 무주일정 군, 경기장등 시설점검 완료... 손님맞이 만전

27일부터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 일정에 돌입하는 무주군이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태권도공원 조성지로서, 세계대회 개최지로서 손색이 없도록 최종점검에 심혈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주군은 23일과 24일 휴일에도 각 실과별 담당 공무원들이 일제히 출근해 해당 부문에 대한 내용들을 점검, 미진한 사항들을 처리했으며 25일에는 최종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개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선보이고 있다.   
     
무주군은 현재, 도계와 군계를 비롯한 관내 전 지역에 베너기와 현수막 게첨을 모두 마친 상태며 개회식과 세미나, 대회가 개최될 반딧불체육관(돔 경기장)의 무대세팅과 시설점검도 마무리했다.   

특히, 무주군은 제1회 태권도문화엑스포가 단순히 경기만 개최하는 대회적 성격을 넘어 시범과 품새, 겨루기, 태권체조, 호신술, 심판 강습 등 각 부문별 학술세미나를 통해 대회의 품격을 높이는 시도를 하고 있는 만큼 세미나 개최를 위한 시설과 진행, 운영 등에 관한 준비에 완벽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가선수들에게 개방할 편의 ? 휴게시설, 외국어 관광안내부스 설치 등에 대한 점검 ? 보완도 완료했으며 25일부터 상시 운영 될 태권도 포토 존과 페이스페인팅, 그리고 전통문화체험마당 등 볼거리, 체험거리 가득한 부대행사 준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천 여 명의 행사 참가자들이 무주로 이동, 27일부터 시작되는 무주일정은 각 부문별 세미나를 시작으로 28일 개회식과 태권도경기, 해외한국계 입양 혼열아 태권도인 접견, 해외사범 간담회, 그리고 29일 태권도공원을 비롯한 반디랜드와 안국사 등 무주투어, 폐막식과 환송만찬, 섶다리 등 민속행사 체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생활양식을 재연한 섶다리와 함께 반딧불이의 군무를 형상화한 사랑의 다리와 토피어리, 꽃탑 정원, 그리고 지난 제11회 반딧불축제 기간 중 개최된 아셈재무차관회의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국악기체험과, 농기구전시,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등을 체험무대로 선보일 계획이어서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8일에는 참가 선수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주군 관내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한 점심식사가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점심 자원봉사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산채비빔밥 2천 5백 인분을 준비해 이날 등나무운동장에서 배식한다.     

홍낙표 무주군수는 “학술 대회적 성격과 태권도대회의 성격을 두루 갖추고 세계인들에게 태권도의 진수와 태권도공원을 홍보하게 될 제1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무주에 다시 한번 세계 태권도인들의 기(氣)를 모을 것”이라며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를 통해 태권도와 태권도공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상품으로 자리 메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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