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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삼 건설협회 전북도회 사무처장 19일 정년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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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삼 건설협회 전북도회 사무처장 19일 정년퇴직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6.06.14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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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협회가 합심해 신규사업 발굴 노력해야”
 

건설협회 전북도회 윤재삼 처장이 19일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다. 윤 처장은 공무원출신으로 재직시 건축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았던 인물로 전주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도청사 신축 등 전북 건축행정에 큰 족적을 남겼다. 새만금경자청 부장을 거쳐 전북운전연수원장을 끝으로 공직을 정리하고 건설협회 전북도회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겼을 때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것도 그의 화려한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윤 처장은 갑에서 을로 위치가 바뀌었음에도 경륜과 특유의 유연성을 바탕으로 위기에 빠진 건설업계에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나름 성과를 거뒀다. 건설업계의 위기상황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윤 처장의 퇴임에 아쉬움은 크다. 윤 처장에게 재직기간 소회와 보람, 앞으로의 바램 등을 들었다.<편집자 주>

 

 

윤 처장은 퇴임을 행운이라고 말하며 무탈했던 공직생활에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직장에 입문한 후 공직자로서의 보람도 주위의 공으로 돌렸다. 장기불황에 빠진 건설업에 대한 걱정도 컸다. 그동안 공직생활과 건설단체에서 근무하는 동안 서운과 아쉬움도 적지 않을 터지만 건설업계의 대응노력을 요청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소회를 마무리했다. 퇴직 후에도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공직자에서 건설단체 간부로 자리를 옮겨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소회를 말씀해주신다면?

- 저는 행운이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 주위 분들의 덕택에 34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동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도청사 신축 이전은 잊을 수 없는 저의 가장 뜻있는 일이었고 건설협회 전북도회 사무처장으로 35개월 동안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된 도 그렇습니다. 재임시 두 회장님의 보살핌과 회원님들의 덧없는 사랑 직원들의 상호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하했다고 생각되고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그동안 건설협회 사무처장으로서 가장 보람됐던 일이 있다면?

- 회원들의 화목과 단합을 위해서 동우회에 적극 참여토록 유도하고 회원 수를 매년 늘리는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다른 건설단체와 유대강화에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갈등의 업벽을 허무는데도 기여했다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과 새만금사업 건설 우대기준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우리 중소지방건설업체가 상생과 공존할 수 있는 위상과 기틀을 다지는데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고 생각합니다.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력 어느 지역보다 큽니다. 건설산업의 가장 시급한 문제점은 무엇이고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신다면?

- 건설산업은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도민의 삶의 질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건설경제규모는 도내 총생산의 8% 정도로 차지하고 건설가족도 18만 정도로서 거의10%를 웃돌고 있어 매우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런데 요즈음 SOC사업 예산이 복지예산에 밀려 매년 줄고 있고 부동산경기도 좋지 않아 건설시장이 심각한 경영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앞으로 예산의 확대와 적절한 공사비 책정, 사업량 확보를 위한 제도적 정비 등이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행정과 협회가 합심해 신규사업 발굴과 일거리를 찾는데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할 때라고 판단됩니다. 업체들도 몸집을 줄여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는 안정적이 경영이 필요할 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다면?

- 저는 앞서 이야기했지만 주의 사람들의 은덕에 복 많이 받고 살아왔습니다. 항상 머무는 곳을 소중히 여기고 연이 되었던 사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떠나는 때와 법을 알아야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저는 앞으로 삶의 방향과 속도에 따라 어떤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디든지 가서 열심히 봉사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이런 문구가 생각납니다. ‘실이불연 민사경지의(失而不戀 民斯敬之矣)’처럼 저는 직을 잃어도 연연하지 않고 민을 공경할 것입니다. 그간 내가 한 일 그리고 앞으로 할 일이 후회없는 삶을 위해 노력해왔고 앞으로는 최선을 다해 갈 것입니다. 공직생활을 도와 시·군 등을 거치면서 열심히 일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마음의 창을 열고 가슴의 정으로 또한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살아가겠습니다. 내가 서있는 위치에서 내가 갖고 있는 모든 것들을 동원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입니다. ‘강은 흐를수록 깊어지고 돌은 깎일수록 고와집니다그리고 열린 마음 그리고 생각, 행동을 하기에 최선을 다하면서 거미줄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은 삶을 영위할까 합니다. 그간 보살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성용기자

 

 

-프로필-

전라북도청 건축·주택 과장

전라북도의회 전문의원

장수부군수

새만금경자청 개발·지원부장

운수연수원장

전라북도 교통영향평가위원

전라북도 기술,심의평가위원

전라북도 계약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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