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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25~29일 전주-무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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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세계태권도 문화엑스포 25~29일 전주-무주 개최
  • 양규진
  • 승인 2007.06.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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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3년 완공될 무주 태권도 공원 조성 초석을 다지고 가장한국적인 전통문화를 간직한 천년고도 전주 문화유산과 맛,멋을 전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제1회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가 전주와 무주에서 개최된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세계 태권도 문화엑스포는 세계 태권도인의 꿈과 젊음,우정,미래공존을 슬로건을 내걸고 5일동안 전주와 무주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문화엑스포는 전북도와 전주시,무주군,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및 전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으로 세계 35개국 1,000여명과 국내 태권도 동호인 500여명 등 1,500여명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태권도 사범들은 전세계 184개국에 파견돼 6,000여만명의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1,500여명의 수련생과 동호인들은 2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식전행사에 참석한 후 전통문화도시를 느낄 수 있는 한옥마을,국립전주박물관,경기전,종이박물관 등을 시찰한다.

26일에는 군장산단,익산보석박물관,진안마이산,남원 춘향테마파크,새만금 방조제,고창 고인돌 유적지 등 도내 산업단지와 유적지를 답사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세계유일의 태권도 뮤지컬인 태권 2013 신화(神 話)공연을 관람하고 27일부터 무주에서 품세,격파,겨루기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엑스포 주요행사는 익스트림 태권도대회와 엑스포 오픈대회를 비롯 문화체험코너와 태권도기술세미나, 기수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이 전주(25일-27일까지)와 무주(27일-29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로 한국의 태권도와 전주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무주 태권도공원의 성공적인 조성 발판 구축을 통한 태권도 관련 관광 및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시 권기열 체육지원과장은 "태권도의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적인 태권도인 육성과 세계적인 태권 문화고장으로 전북도를 랜드마크화 하고 전주전통문화를 전세계에 알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전주를 방문한 태권도 동호인들에게 대회기간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겠다"며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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