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리모델링 및 최신 의료설비를 갖추고 운영하고 있는 물리치료실이 주민들의 건강생활에 큰 기여를 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민선 6기 심민 군수 공약사항인 군 보건의료원 물리치료실은 치료환경 개선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해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하고 최신 의료장비 등을 도입했다.
특히, 물리치료실에는 주민 생활건강을 위해 물리·도수 치료실 확장, 상담 공간 마련 등의 시설이 확대 조성돼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크게 도모하고 있다.
또한 치료 효과 향상을 위해 체외충격파 치료기, 경피 신경자극치료기, 간섭 전류 치료기, 전동식 정형용 운동장치 등 신규 의료장비가 갖춰지면서 주민이용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실에는 친절 응대와 치료의 질적 만족을 위해 전문 물리치료사 2명을 배치하고 농번기를 맞아 4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30분 앞당겨 조기진료를 실시하는 등 군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행성관절염, 요통, 견비통 등 만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군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해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 의료원 편의 증진을 위해 30분 간격으로 임실버스터미널에서 보건의료원까지 무료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 강진보건지소에도 물리치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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