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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격전지] ② 전주병 “물러설 곳 없다”김성주-정동영 정치적 명운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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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격전지] ② 전주병 “물러설 곳 없다”김성주-정동영 정치적 명운 격돌
  • 특별취재반
  • 승인 2016.03.31 01:33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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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힘있는 인물론’ 유권자 전략 표심 자극
김성주 “국민의당 선택하면 변방이 될 것” 응수
양강구도 속 새누리당 김성진 얼굴알리기 주력


4·13총선에서 ‘전주병’ 선거구는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가 출마하면서 전국적인 격전지로 관심을 받고 있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는 전주고와 서울대 선배인 정동영 후보와 대결에서 한 치의 물러섬 없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8대 총선(강남을)과 지난해 보궐(관악을)선거에서 연이어 낙선한 정 후보는 고향에서 출마한 4·13총선에서도 실패할 경우 정치적 생명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현역인 김성주 후보에게 있어서도 이번 총선실패는 차기조차 답보할 수 없어 양측모두 정치적 생명을 걸었다.


‘DY, 전주성 불패신화 이번에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된 가운데 국민의당 바람은 앞으로 13일간 열전 속에서 전주병에서 정동영 후보의 활약상 여부에 따라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의당 전주갑과 전주을 후보들은 정동영 후보를 중심으로 한 바람몰이를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정 후보는 15·16대 총선에서 전국 최다 득표로 당선됐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국민회의 후보로 전주 덕진에 출마해 89.9%를 득표했고,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도 88.24%의 높은 득표율로 얻었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지난 2009년 4·29 재보선에서도 전주 덕진에서 72.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됐다. 당시에 정 후보는 전주 완산갑 무소속 신건 전 국정원장도 당선시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도 전주권 후보들 지원유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주에서 단 한차례의 실패를 경험하지 않은 정 후보와 대결하는 더민주 김성주 후보 입장에서도 이런 저력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김 후보는 최근 전북지역 방송사 주최의 토론회에서 ‘일 잘하는 후배를 왜 떨어뜨리려고 하느냐’고 정 후보에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 간의 신경전도 계속된다. 정 후보가 한옥마을과 35사단 이전성과를 본인의 업적으로 홍보하자 김 후보는 “국회의원 전주에서 있었던 것을 혼자 다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힘 있는 분이 35사단 이전사업을 왜 국비로 못했는지 묻고 싶다”고 힐난했다.

지난 4년간 활발한 의정활동과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등 현안사업에 기여해온 김성주 후보의 기세는 선거초반까지 정 후보를 앞서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의 지지율이 차츰 올라가면서 박빙의 승부가 점쳐지고 있다.

대학교수 출신의 새누리당 김성진 후보는 양강구도 속에서 얼굴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당선보다는 의미 있는 지지율 획득이 더 실질적인 목표로 보인다.

 

’힘 있는 전북정치 vs 변방의 나락‘

‘정동영 이라서 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의당 정 후보가 전면에 내세우는 구호다. 정 후보는 전북정치 복원을 위해 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하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그간 전북정치권의 무기력·무능함이 지역발전의 장애가 되고 있다는 점도 역설했다.

초선의원 일색의 전북정치권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와 실망감을 힘 있는 인물론으로 대체하려는 전략이다. 이른바 ‘미워도 다시 한 번’ 향수가 유권자 표심을 자극할 수도 있다. 김성주 후보측에서 가장 경계하는 대목이다.

김 후보는 이런 부분에 대한 공세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정 후보의 힘 있는 인물론에 맞서 김 후보측은 “과거 집권시절 당대표와 장관 등을 지낸 당시 전북정치인들은 전북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당을 선택하면 변방이 될 것이다"고 응수하고 있다.

그 동안 지역구를 탄탄하게 다져온 김성주 후보와 정동영 이름 석 자만으로도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전북인물론간의 대결구도 속에서 유권자들은 신중한 반응이다. 표심을 드러내지 않은 부동층이 많은 점도 양후보 진영에게 긴장감을 주고 있다.

박용근씨(43·자영업)는 “그간 전북정치력 부재는 국가예산 규모면에서 확인된 탓에 힘 있는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도 “야권분열로 오히려 전북정치권이 고립될 수도 있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전주병 선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시되는 시점부터가 시작이다”며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정 후보에 대한 유권자들의 실망감도 있지만, 전북정치력 부재에 대한 실망감도 적지 않아 무게중심이 투표당일 어느쪽으로 이동할지가 관건이다”고 분석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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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2016-03-31 13:21:54
정동영 후보님 이번에 마지막이라 지원합니다
우리가족 20표는 후보님께 드립니다.

이리닝 2016-03-31 11:56:02
정동영님 승리하셔서 전주완주통합시켜주세요. 전주발전은 둘러쌓인 완주와손잡고 북진하는것밖엔없어요

박병권 2016-03-31 10:03:53
정동영 전북의 큰인물,,큰정치 부탁드립니다.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희망의정치를 열어주세요.

한정석 2016-03-31 06:17:01
정동영 진정 염치도 없다. 사실 동가식 서가식하며 살고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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