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4 00:10 (수)
임실군, 관광객 유치 성과 ‘가시화’
상태바
임실군, 관광객 유치 성과 ‘가시화’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6.03.23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반 관광객 및 수학여행 관계자 등 250명 교육전용열차
 

임실군이 성수산, 옥정호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관내 관광지와 교육여행에 맞는 테마형 상품개발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22일 관광활성화를 위해 일반 관광객 및 수학여행 관계자 등 250명의 관광객을 ‘교육전용열차’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열차는 군과 전라북도 수학여행 콜센터가 협력해 이루어졌으며 이에 앞서 군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및 수도권 지역 수학여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답사도 실시했다.

이번 교육전용열차의 일정은 군의 대표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체험 및 돈가스를 시식하고, 필봉농악 공연관람, 구담마을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유범진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이사장은 “섬진강 상류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비롯해 치즈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임실지역은 학생들의 정서함양 및 교육적 가치가 있어 수학여행의 최적의 입지”이라고 말했다.

신평우 부군수는 “우리 임실군에는 성수산, 옥정호 등 수려한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교육여행에 맞는 테마형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을 비롯하여 수도권 학생들의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열차(E-train)는 문화, 체험, 여행, 모바일 앱이 결합된 교육전용 열차로 코레일로부터 배차를 받아 운행하는 관광열차 중 하나로 연간 이용객이 4만여명이 이르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맥주집창업 프랜차이즈 '치마이생', 체인점 창업비용 지원 프로모션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