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해 처음으로 관내 여성농업인의 문화 및 복지향상 등을 도모키 위해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바우처사업 총 사업비로 총 사업비 1억2300만원(도비및 군비)을 확보해 관내 여성 농업인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활동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은 관내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농업인 중 올해 기준 만35세 이상에서 만65세 미만인 여성농업인과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이 30,000㎡미만인 농가가 해당된다.
지원방법은 바우처카드 발급 시 여성 농업인이 2만원을 부담하면 12만원의 ‘여성농업인 생생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며, 카드를 지원받은 여성농업인은 본인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고 현금으로는 교환할 수 없으며 타인에게 대여.양도 할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3월말까지 꼭 신청해 달라”면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업정책과(☎640-2411) 또는 각 읍·면사무소(산업팀)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 신청과 관련해 다른 법령에 의해 유사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혜자와 전업여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지원의 유무를 담당자에게 문의 하면된다”고 덧붙였다.
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