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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아름다운 공존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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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아름다운 공존을 꿈꾼다
  • 최홍욱 기자
  • 승인 2016.03.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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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올 중점 사업

 
지난 1988년 개관한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장현옥)은 지역 장애인 복지의 중심에 서있다. 가치 있는 H20 실현이라는 미션아래 인간중심서비스(Human), 장애인과 함께 하는 행복(Happy), 하나 되는 지역사회(One)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해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애인복지관 평가 최우수기관과 2년 연속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놓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요 사업을 살펴보고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알아봤다.<편집자주>

 

△찾아가는 이동복지서비스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취업 확대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 행사를 도내 9개 지역에서 진행했다. 지역 장애인과 노인 4879명에게 양·한방진료와 문화공연, 이동세탁 서비스, 서금요법 등 건강지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치료지원 행사로 장수노인장애복지관과 장수드림스타트 등에서 17명을 재활진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작업치료 28차례, 통증치료 21차례 등 1072명의 치료를 지원했다.

지난해 장애인종합복지관은 6개 업종에 197명을 취업시켜 목표인 195명을 넘어 101%의 실적을 달성했다. 서비스업에 142명, 제조업 42명, 세탁업 6명, 요식업 3명, 요양업 2명 등이다. 복지관에 있는 꿈인카페와 전북도교육청에 있는 징검다리카페 등에 5명을 고용하고 263명을 현장에서 바리스타 직업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

지난해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부모 Win-Win 프로그램을 7차례 운영했다. 장애부모를 대상으로 양육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체험교육을 진행해 모두 201명 수료했다. 장애인 가족 힐링 캠프는 모두 652명이 참여했다. 가족구성원의 유대감 강화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5가구에 대해 1박2일 힐링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진행했던 사업 가운데 가장 인기 있었던 ‘장난감도서관’ 사업은 모두 5241명이 이용했다. 신규·재가입 연회원 62명을 포함해 어린이집 33곳 588명이 회원으로 가입했다.

기혼 지적장애인 자녀 발달 지원프로그램은 지난해 10차례 운영돼 90명이 이용했다. 도내 관련학과 대학생들과 연계해 1:1멘토·멘티 진행과 함께 과자집,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체험위주로 진행됐다.

 

△장애인 권익증진 및 인식개선 사업

장애인거주시설의 인권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회와 연계해 도내 59개 기관 1791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실태조사를 실시했다. 또 지난 2012년 전라북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합의한 장애인식개선교육도 진행했다. 도내 58개교 3467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도내 초등학교 62곳 1684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공모전도 실시했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은행과 함께 기존 그림만 진행했던 공모전을 지난해에는 산문까지 확대해 추진했다.

 

△광역권 희망나눔사업 및 여가문화사업

광역권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재가장애인 1816명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지원, 건강정보, 혈압관리 등을 지원했다. 또 한국에너지재단의 도움을 받아 전주시와 임실군, 순창군 135가구에 대해 1억7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도 펼쳤다.

시·군 장애인 복지관 배분지원사업을 통해 6242명에게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관리, 여가문화,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남원, 정읍, 장수, 진안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2136명에게 여성장애인 홈헬퍼지원 사업도 진행했다.

장애인들의 여가문화사업 진행사업도 활발하게 운영됐다.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봄꽃심기, 디퓨저, 수경재배, 드라이플라워 등 15차례 109명에게 원예활동을 지원했다. 또 전북문화누리사업단과 연계해 가수 김용임과 소명 등을 초청해 전북지역 장애인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580명을 초대했다. 영화와 스포츠, 뮤지컬, 연극 관람 등 16차례의 문화따라잡기 행사를 통해 591명이 혜택을 누렸다.

 

△복지관 시설관리 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

먼저 복지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휴게실을 기존 면적에 비해 약 4배 정도 확장하고 도서와 세면시설, 소파 등을 구비했다. 또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화장실 4곳과 구내식당 등의 수동문을 철거하고 자동문으로 교체했다. 이와 함께 과속방지턱과 주차장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전기누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해 분전함을 일제정비하기도 했다.

지난해 장애인지원 사업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모두 34개 기관과 연계해 10개 사업을 진행했다. 장애인 치아관리를 위해 전주의 노블리안치과 등과 협약을 체결했고 롯데시네마와 함께 여가문화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또 한마음주간보호센터 등 22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2016년도 ‘역동 2017,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

올해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역동 2017,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라는 비전아래 고객중심 복지서비스 실천과 광역복지관 기능 강화를 전략목표로 세웠다. 서비스 최고와 복지 Top 10을 위해 올해 추진 사업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진행됐던 사업을 재정비하고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먼저 광역형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추진한다. 도내 구직 장애인을 대상으로 초기상담 및 직업평가, 취업알선 등 취업 전과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와 구직장애인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직업사당과 직업평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애인 권익증진 사업도 강화한다. 전북은행의 지원을 받아 도내 지역주민 및 학생 등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장애 예방과 장애인과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전북도교육청과 맺은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에게 장애유형에 대한 퀴즈나 보조공학기구 및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전주시평생학습한마당과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 등에 참여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결연을 지원하는 등 통합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사업도 김제, 남원, 부안, 완주, 진안, 전라북도립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도내 6개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내 여성장애인의 가사 활동과 육아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홈헬퍼를 파견하는 등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한다.

기혼 지적장애인 가족지원을 위한 광역형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도 펼쳐진다.

전북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0월부터 전주와 군산, 익산,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진안, 장수 등 10곳 장애인복지관 지적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수행기관 네트워크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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