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는 2일 송포유(Song for You, 단장 이수인, 김종호)와 벌곡(대전방향)휴게소(소장 김광중)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고 있는 아동을 위해 후원금 549만2180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주식회사 쎈엘 벌곡휴계소 김광중 소장과 송포유 이수인, 김종호 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월부터 11개월 통안 벌곡휴게소(대전방향)에 설치된 부스에서 송포유 봉사단이 매주 노래공연을 통해 모은 성금을 모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윤건(가명 5세)과 뇌병변장애와 망막증을 앓고 있는 이희진(가명 8세)아동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광중 소장은 “휴게소를 이용하신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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