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29 01:40 (금)
임실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박차’
상태바
임실군,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박차’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10.26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빈집정비·지붕개량 등 총 259동 진행 ‘순조’

임실군이 농촌 정주의욕을 높이고 지역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도모키 위해 추진하고 있는 빈집정비 등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현재 농촌지역 내 노후불량주택 개량을 원하는 주민, 무주택자와 귀농·귀촌 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택개량사업대상 73세대 중 30세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43세대도 올해 중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택개량사업의 경우 가구당 6,000만원까지 연리 2.7%(만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자는 2%)수준으로 1년 거치 19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조건으로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주거전용면적 100㎡미만 신축 시 취등록세를 면제해주는 등 관내 노후불량주택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노후불량주택의 지붕개량과 지붕철거 시 가구당 150만원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주택정비사업도 100동 가운데 99동이 사업을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고 방치돼 생활폐기물이 무단 투기장소로 활용되고 청소년의 비행장소로 전락되는 농촌주택 85동을 대상으로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해 현재 75동을 철거했다.

철거 시 군은 슬레이트지붕 빈집정비사업의 경우 가구당 250만원, 일반지붕은 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해 빈집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집 고쳐주기 사업 시 동당 400만원 이내로 주택 개·보수 비용을 지원해 올해 총 74동 가운데 74동 개·보수를 마무리하는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까지 이번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이를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개선과 정주여건 조성은 물론 지역 주거복지향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청년 김대중의 정신을 이어가는 한동훈
  • 신천지예수교 전주교회-전북혈액원, 생명나눔업무 협약식
  • 남경호 목사, 개신교 청년 위한 신앙 어록집 ‘영감톡’ 출간
  • 우진미술기행 '빅토르 바자렐리'·'미셸 들라크루아'
  • '여유 슬림컷' 판매량 급증! 남성 건강 시장에서 돌풍
  • 옥천문화연구원, 순창군 금과면 일대 ‘지역미래유산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