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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현 동학축제의 성공은 열심히 일한 정읍시청 관계자들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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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현 동학축제의 성공은 열심히 일한 정읍시청 관계자들의 덕분
  • 박종덕
  • 승인 2007.05.16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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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감사실 직원 늦은밤까지 솔선수범
 

<<황토현 동학축제의 성공은 열심히 일한 정읍시청 관계자들의 덕분>>

=기획감사실 직원 늦은밤까지 솔선수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제40회 황토현 동학축제가 많은 외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지난 39회까지의 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올해부터 예산을 대폭 증액, 황토현 동학축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내용과 형식을 바꿔 치러진 것이다.

민선 4기 강광 정읍시장의 ‘지역 대표 축제의 전국화’에 대한 강한 의지로 시작되어 개최된 이번 축제는 시내에서 접근성이 어렵고, 궂은 날씨임에도 인원 동원면에서나 내용면에서 절반의 성공이라는 여론이다

이는 정읍시청 직원들의 ‘해보겠다’는 의지와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측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읍시는 각 부서별로 축제 담당을 정해서 4일내내 축제현장인 황토현에 상주케 했다.

그중에서도 기획감사실(실장 이종철) 직원들이 담당했던 “비운의 카르멘” 공연은 ‘관객동원이나 공연내용에 있어 정말 감동적이었다’는 것이 시민들의 여론이다

야외공연에서 가장 중요한 날씨와 관객동원에 있어 ‘비운의 카르멘’은 어려운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궂은 날씨, 어려운 접근성, 밤 9시 공연 시작 등 악조건이었다.

그러나 이종철 기획감사실장의 진두 지휘아래 전직원이 핸드마이크를 잡고, 홍보전단지를 돌리고 또 읍․면․동을 발로 뛰었다.

또한 도내 주요대학들을 찾아다니면서 홍보한 결과 연인원 3,000여명이 ‘비운의 카르멘’을 관람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익산, 부안 등지에서 연극 무대를 찾아 단체 관람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총연출자인 임진택 감독이나 (사)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회원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역시 정읍시청의 선임 과(課) 답다’는 이야기를 했다.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악조건에도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비단 이번 축제의 가능성은 기획감사실 직원 뿐 만아니라 정읍시청 소속 전 직원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광 정읍시장의 야심찬 ‘황토현 동학축제의 전국화’가 절반의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보는 게는 이런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당장 내년에도 이러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한다. 그리하면 황토현 동학축제의 전국화는 성공할 수 있다. /정읍=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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