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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생 석정문학관 사무국장, 첫 시집 '만경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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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생 석정문학관 사무국장, 첫 시집 '만경강' 출간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9.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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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생 석정문학관 사무국장이 생애 첫 시집 ‘만경강(신아출판사)’을 출간했다.

이 책에는 ‘노래’와 ‘아승기’, ‘낙화’, ‘폐사에서’, ‘타령조’, ‘가람 생가에서’ 등 109편의 시와 소재호 시인의 발문을 담았다.

김 시인은 “예순 아홉 늦은 나이에 첫 시집을 내 낯부끄럽고 쑥스러워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이를 계기로 더 좋은 시를 쓸 수 있기까지 겸손히, 열심히, 정성을 다해 공부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1997년 월간 ‘순수문학’으로 등단했으며 흙동인 회장, 갈대동인 등으로 활동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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