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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상수도 수질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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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상수도 수질 최고
  • 손충호
  • 승인 2006.05.16 2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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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정수장 평가 1위
순창군의 상수도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군 적성정수장이 환경부가 실시한 ‘2005년도 정수장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인구 5만 이하 전국 군단위 그룹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정수장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534개 지방정수장을 대상으로 수도시설의 문제점을 조기에 개선해 국민에게 보다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도사업자와 현장근무자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순창 적성정수장은 인구를 기준으로 6개 그룹으로 분류해 근무인력과 수질관리, 운영관리, 서비스 분야 등 38개 항목에 걸친 평가에서 인구 5만이하 군에서 전국 1위로 선정돼 5년간 정수장 운영과 관리실태에 대한 환경부 평가를 면제받게 됐다.
순창군 관계자는 “순창의 물 관리가 전국에서 연이은 최고의 평가를 받게 돼 기쁘고 또 한편으로는 지속적으로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더욱더 매진해야겠다”고 밝혔다.
적성정수장은 순창군의 대표적인 정수장으로 1일 5000㎥의 정수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순창읍을 비롯 인계·적성·유등·풍산 등 5개 읍·면 지역에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고 앞으로 동계ㆍ구림ㆍ팔덕ㆍ금과면까지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순창군은 지난달에도 환경부가 실시한 ‘2006년도 마을상수도 관리실태 및 개선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8억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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