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여중(교장 송동기) 핸드볼 팀이 경북 안동에서 벌어진 제62회 전국 종별 핸드볼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경남 양덕여중에게 18대15로 져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월에 있은 제31회 연맹회장기 전국 중·고 핸드볼대회 우승에 이어 올 전국대회 두 번째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탄탄한 조직력과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전술의 다양화를 꾀하여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한 정일여중 핸드볼 팀은 5월에 경북 일원에서 개최될 전국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0순위일 뿐 아니라 올 전국대회 다 관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5년 금메달, 2006년 동메달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금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정일여중 핸드볼 팀의 비상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읍=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