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건설교통방재국장과 원광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수필가 석인수씨(67)가 제10회 한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월간 ‘한비문학’이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했다. 석씨는 이번 공모에서 수필 ‘물같이 살았으면’외 1편을 응모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도에 ‘수필과비평’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수필과 비평 전북지부장, 행촌수필문학회장, 한국신문학회 부회장, 국제펜클럽 전북본부 운영위원 등을 지냈다.
수필 ‘생각이 머무를 때면’, ‘그래서 당신을’, ‘발자국 없이 걸었네’ 등을 펴낸 바 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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