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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전주상의 이선홍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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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전주상의 이선홍 회장
  • 신성용 기자
  • 승인 2015.05.3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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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믿음 주는 상의 이끌 터…”

지난 220일 제22대 전주상공회의소회장으로 선출된 이선홍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이 회장은 313일 전북상의협의회 회장과 같은 달 25일 대한상의 부회장을 맡아 전북경제를 대표하는 중책을 이끌고 있다. 이 회장이 취임 후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 등을 들었다.

- 취임 100일을 맞은 소감은?

짧은 시간 이었지만 전주상의 회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소중하고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자리인가를 새삼 느끼게 해 준 시간들이었다. 회장에 출마하면서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준비하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금까지 어떤 일을 했는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공정위 규제개선 권고안 취소와 호남KTX 요금인하,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등 지역 현안 해소에 앞장섰다.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장년취업 인턴제’, ‘시니어 인턴십등을 통해 청장년층에서 노인층을 아우르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미취업자에 대한 취업알선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 것도 보람이다.

-공약사업 진행상황은? 특히 회관신축, 의원분과위원회 운영, 기업애로해소를 강조했는데.

공약사업 중 무엇보다도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자문단과 의원분과위원회 구성에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 511일 세무, 노무, 법무, 자금, 환경분야의 전문가들로 경영자문단 구성을 마쳤다. 지난 4월에 제조 1·2분과, 운수유통관광분과, 건설분과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각 분과별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회관신축 추진은 지난 4월에 이미 실시 기본설계를 마치고 추진위를 구성했으므로 다음달부터는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 될 것이다.

-최근 경기가 매우 어렵다. 현재의 경제상황과 대책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현재 우리 기업들의 경기가 매우 어렵다. 아직도 내수 침체는 여전하고 수출시장도 엔저 등의 영향으로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소비부진과 투자부진 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원자재가 안정, 외환·금융시장 안정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정책 실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노사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끝으로 지역상공인들과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상의가 회원기업뿐만 아니라 전북도민들에게 희망과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전북도민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과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상의에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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