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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지원 대상사업 최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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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 지원 대상사업 최종 선정 ‘쾌거’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05.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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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전통시장활성화사업에 2016년부터 국비 18억 지원...시장주변 주차장 및 특산품 판매장, 문화공연장 등 조성

임실군의 임실전통시장활성화사업이 국토교통부가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016년부터 국비 18억원을 지원받아 임실전통시장활성화사업으로 주차장을 비롯 특산품판매장과 문화공연장 등을 조성해 임실전통시장 교통난해소와 시장활성화는 물론 문화공연으로 활기를 뛸 전망이다.

이번에 군이 지원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국토교통부의 맞춤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주민참여의 상향식 접근방식을 토대로 지자체 간 아이디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하여 공모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국 성장촉진지역 70개 시·군 중 62개 지자체에서 총 73개 사업을 신청해 신청된 사업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역개발사업공모선정위원회에서 서면·현장평가와 최종 사업발표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임실 전통시장의 심각한 주차난 및 시장 주변의 교통난을 해소하는 주차장 1,300㎡를 확보하고 기존시설을 재배치해 시장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전통시장을 새롭게 변모시킬 방침이다.

또한 군은 이번 공모사업 신청 시 일진제강 입주와 35사단 이전으로 인한 인구 증가 및 치즈테마파크, 119소방안전체험관, 35사단 입·퇴소식 등의 외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군 특산품인 치즈 등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장조성계획을 내놓았다.

아울러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된 필봉농악을 비롯한 35사단 군악대 등과 연계한 문화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 도시디자인팀 김규현 팀장은 “이번 선정으로 임실 전통시장의 심각한 주차난 및 시장 주변의 교통난해소는 물론 문화공연장 등이 조성돼 전통시장활성화에도 큰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 교통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지원사업인 섬진댐 주변 오지마을 교통나눔 서비스 사업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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