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농춘지역 주민들이 문화적 혜택이 적은 점을 감안하여 주민들의 정보, 문화,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년 중 운영 하고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수강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임실읍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정보화를 원하는 군민은 군청 정보교육장에서, 면에서는 문화복지 공간에서 주민 다수가 원하는 프로그팸으로 운영 하고 있다.
군은 읍·면을 주민자치센터 중심으로 변경한 후 주민자치위원회를 정비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요가 등 16개 과정 총3천896명이 혜택을 보았으며, 올해는 스포츠댄스, 서예교실, 배드민턴, 노래교실 등 19개 과정에 걸쳐 총 6천 8백여 만원을 투자해 4천여 명이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인구감소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각 읍·면에서 건강과 교양을 함께 쌓을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군민이 스스로 원하는 방향으로 확정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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