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행정에 꼭 필요한 필수요소라는 의미로 ‘비타민’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고 밝히고, 최근 이를 각 실과에 배부, 행정 추진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 비타민’은 경영혁신, 금융ㆍ경제 등 총 15개분야에 걸쳐 298페이지 분량으로 1000여개의 다양한 행정 시사용어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방송,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 늘상 접하는 용어이면서도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채 시대의 흐름따라 무의식중에 사용하고 있는 클러스터, 로드맵, 거버넌스, 테스크포스, BTL, 블루오션전략 등 새롭고 혁신적인 용어들로 가득해 더욱 관심을 끌고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이란 일체의 묵은 제도나 방식을 고쳐서 새롭게 한다는 의미”라며 “오랜시간 심사숙고해서 만들어진 행정 비타민 책자가 군 산하 공무원들의 올바른 행정 시사용어 사용을 유도하고 혁신 마인드를 함양시킴은 물론 다양한 업무추진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행정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혁신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갈 방침이다./순창=손충호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