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비 18% 감소한 1억9천만원 예산절감
임실군이 의료급여 재정 건전화 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이 성과를 거두면서 지난해 대비 18% 감소된 1억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정상적인 의료 이용 행태를 벗어난 대상자를 상대로 의료급여 제도안내 및 정보제공, 건강상담 등 다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자원 연계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군 희망복지팀은 지난 2005년도부터 의료급여관리사가 요양병원 장기입원, 약물 중복투약, 물리치료 과다이용, 병의원 의료쇼핑, 의료급여 신규취득 등이 확인된 300명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성석 주민복지과장은 “외래 고위험군과 장기 입원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지원서비스를 비롯하여 활동지원서비스, 사회복지시설입소 연계 등 통합복지서비스로 의료급여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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