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소년 유도선수권금... 영선고 이지연 동
도내 유도 유망주 김성민(우석고)과 박미지(영선고)가 아시아를 메쳤다.
김성민과 박미지는 지난 1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7회 아시아 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 남자 100㎏이상과 여자 45㎏이하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김성민은 일본 시라모토 슈타로와의 결승에서 상대방이 받은 지도 포인트를 끝까지 지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미지도 결승에서 바바드자노바 레이라혼(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과 곁누르기 절반을 보태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북 선수들은 이번 대회 금3개(은4, 동6)를 따낸 한국이 종합 2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여자 52㎏이하 이지연(영선고)은 아쉽게 동메달에 그쳤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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