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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한미 FTA대비 한우대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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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한미 FTA대비 한우대학 운영
  • 전민일보
  • 승인 2007.04.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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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한미 FTA와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대학 입학식을 김진억 임실군수를 비롯한 관계기관 30여명 번식우 사육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가졌다.
임실군 한우대학(학장 김진억)은 12일부터 12월 20일까지 1년여 기간에 걸쳐 운영하게 되며, 친환경농업 활력화 교육의 일환으로 한우의 개량 및 번식능력 향상을 위한 인공수정 기술보급, 한우 질병관리, 양질조사료 생산이용 방법 등 다양한 과목을 편성하여 이론과 현장위주의 실습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번식우 사육농가의 관심이 높은 한우 생식구조와 기능, 번식생리, 인공수정 기자재 취급요령 및 정액 주입방법 실습 등 자가인공수정 기술을 습득해 송아지 생산비 절감과 번식기반의 안정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우 시험장, 유전자원 시험장과 우수농장 견학을 통한 비교 평가회를 가져 친환경 고급육 생산 및 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자가 인공수정 습득으로 수태율 향상, 사육비 절감, 소 전염병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임실군은 한우농가의 규모화, 수입개방의 여파로 인공수정과 가축개량에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한우 수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양축농가들이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우대학’을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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