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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실공사 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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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부실공사 만연
  • 김성봉
  • 승인 2006.05.1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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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성 못재터널 강섬유 최대 80% 부족

-삼서-장성간 교량 6곳 기울어져 아슬아슬



아직도 부실공사가 만연한 한 것으로 나타나 건설업계에 대한 강도 높은 시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02년 이후 건설한 터널 13개와 교량 17개(구조물 2개 포함)가 부실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교부 산하 지방국토관리청과 한국철도시설공단 발주)
도내에서는 익산국토관리청이 발주한 광주-장성간 못재 터널공사(시공사 ㄷ건설)가 터널 숏크리트 강섬유 부족으로 나타나 부실 시공됐으며 역시 익산 국토청이 발주한 전주시 관내 국도대체 우회도로(시공사 ㄱ기업) 의 마산2교 구간이 교좌장치 받침판 2개소가 1-4mm 수평단차가 발생하게 시공함으로써 교좌장치 piate와 탄성고무받침 사이에 1-5mm공간이 빌생하는 등 부실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삼서 장성간 도로구간에서는 거더와 교좌장치 등 받침이 기울어져 건설된 교량이 무려 6개나 건설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부실 공사비 도 106억원이로 나타나 부실공사가 심각한 수준이다.
터널공사의 경우는 콘크리트 강도를 높이기 위해 혼입되는 강섬유가 설계량보다 최대 80% 가까이 부족한데도 있었으며 못재터널의 경우도 기준치에 미달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량도 다리추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설치된 교대와 교량받침 장치사이 이격을 설계기준보다 최대 5Cm나 좁게 시공한 곳(원주와 부산국토관리청 발주 4개교량)도 있어 진동이나 신축시 교량 파괴로 내구 연한을 지킬지 의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같은 부실시공 관련 조사는 감사원이 국회 건설교통위 김태환의원에게 제출한 2006년도 3월분 감사처분요구서의 의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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