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월 주식거래실적이 전월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1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월중 거래량은 3억7천1백만 주로서 전월 2억5천8백만 주에 비해 44.1% 증가를 보였고, 거래대금은 1조4천6백억원 으로서 전월 1조
1천3백억원에 비해 28.5% 증가를 기록했다.
도내 지역의 주식거래실적은 전국평균 증가율보다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전국평균 증가율 37.3%에 비해 6.8%p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거래대금은 전국평균 증가율 14.9%에 비해 13.6%p 큰 폭으로 상승했다.
우리지역 주식거래비중은 전국대비 1%대로 1개 도(道)단위 평균 비중은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주식거래실적 증가 요인은 지난달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상승, 북.미관계의 우호적분위기, 엔캐리 청산 우려 완화, 소비자 기대지수 상승등의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돼 거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돼고 있다.
도내 유가증권시장 종목중에서는 후성, C&상선, 하이닉스, 대영포장, 대한은박지 등 순이다.
코스닥시장 종목중에서는 IC코퍼레이션, 큐로컴, 유니보스, 시그마컴, 헬리아텍 등 순으로 집계됐다. 박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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