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의장 양영수)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일간 2005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들어갔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 제 13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위촉된 윤영신 대표의원을 중심으로 노원상 전 순창군의회 전문위원, 이대식 전 순창농협 부장, 최길호 전 동계농협 전무 등으로 구성한 검사위원회가 맡는다.
결산검사는 세입ㆍ세출의 결산, 계속비ㆍ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사항 등을 검사하며 특히 예산편성, 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게 된다.
순창군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수입ㆍ지출 실적과 결산, 분석 평가를 통해 다음연도 예산 편성 및 집행시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표의원은 “열악한 재정현실을 감안해 적법한 절차에 의해 예산이 집행되는지 지역별로 균등하게 예산이 배분돼 균형있는 지역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등을 분석해 효율적인 군정이 운영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손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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