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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산림조합장선거 3파전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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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산림조합장선거 3파전 ‘각축’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03.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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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조합장 불출마..김성영 전 산림조합 상무- 문용운 산림조합대의원- 정인준 전 군의원

▲ 김성영 후보
▲ 문용운 후보
▲ 정인준 후보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조합장선거 임실군산림조합장선거는 최용덕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 속에 전 산림조합 상무와 현 대의원, 전 정치인의 첫 출마 3파전 대결이 이뤄지면서 예측불허의 선거전 양상이다.

이에 따라 6일 남은 선거운동기간 각 후보자들의 조합원에 대한 한표를 얻기 위한 구애작전이 극해 다를 전망이다.

조합원이 행복한 산림조합을 확실히 만들어 내겠다는 기호1번 김성영(64.사진)후보는 임실군산림조합 상무와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임실군재향군인회이사, 월남참전 전우사회복지 임실군지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김 후보의 선거공약은 표고재배농가 확대 및 유통확대, 조합원 농가 수묘 생산권장과 판매장 확대, 선도 산림경영단지 합리적 경영, 산양삼 재배, 여신업무 출장소 설치 등을 내세우며 조합원 표심잡기에 몰두하고 있다.

임업 전문인이 산림조합장이 돼야한다는 기호2번 문용운(59.사진)후보는 임실군임업후계자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임실군산림조합 대의원과 전라북도 임업후계자 부회장을 맡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 후보는 임산물 약초재배 연구를 위한 컨설팅 설립을 비롯 유실수 조경수 산림수종 조성 운영활성화와 금융서비스와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외부감사실시 등을 선거공약으로 제시하며 조합원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있다.

산림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는 정치적 능력과 경험이 필요하다는 기호3번 정인준(57.사진)후보는 임실군의원과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한국청소년연대 고문위원과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 등을 맡아 지역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지역에 맞는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과 임산물 전문협동판매장조성, 목재집하장 이전사업 및 톱밥 및 부산물을 활용한 퇴비생산사업 시행, 유실수단지조성 등을 이루겠다며 조합원 스킨쉽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예측불허의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는 산림조합조합장선거는 출마후보들의 지역별(임실읍, 강진면, 덕치면) 구도가 형성되면서 이를 허물 수 있는 각 후보들의 차별화된 선거공약과 행보가 조합장 고지점령의 최대의 변수가 되지 않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임실군산림조합의 조합원수 2,747명이며 임실읍에 본점을 두고 목재집하장 등이 운영되고 있고 임실 관내 12개 읍, 면 대상 조합원이 투표한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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