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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축산업협동조합장선거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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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축산업협동조합장선거 ‘3파전’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03.0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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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상두 조합장- 전 한득수 임실축협 이사 -노한기 전 임실축협 감사

오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조합장선거 임실축산업협동조합장(이하 임실축협)선거는 현직 조합장인 전상두 후보와 전 감사인 노한기 후보, 전직 축협이사인 한득수 후보의 3파전의 선거운동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임실축협은 조합원수 1,818명이고 임실읍에 본점을 두고 오수면과 관촌면에 각각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기호1번 한득수(51.사진)후보는 벽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를 졸업했으며 임실축협이사와 (사)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장을 지냈다. 출마 슬로건은 ‘투명경영으로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장, 책임경영으로 실익을 가져다 줄 조합장’이다.

한 후보는 선거공약으로 축산물 프라자 신설과 활성화를 비롯 찾아가는 조합장센터 운영과 조합원 대상 무료건강검진실시, 이사회의 기능과 역할강화 등을 제시하며 조합원들의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기호2번 전상두(58.사진)후보는 현 조합장으로 농협사료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농협중앙회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검증된 능력, 경험의 힘 조합장, 조합원과 약속을 지키는 임실축산의 미래를 위하는 조합장’이다.

전 후보는 조합원 중심의 조합사업 추진과 사업별 생산위주의 경영추진으로 자기자본 150억원 조기달성, 고품질 축산물 생산지원 및 유통활성화, 영농자재 무상지원을 위한 신사업개발 등을 약속하며 조합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기호3번 노한기(59.사진)후보는 전주농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임실축협이사(1년)와 임실축협 감사를 15년 역임했다. 이번 선거 출사표는 ‘정정 당당한 축협 조합장. 축협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진정한 조합장’이다.

노 후보의 선거공약은 축협조합원의 후생복지사업으로 농. 작업 상해보험가입, 직원대상 전무제부활과 순환근무제운영, 양돈농가대상 정액대 간접보조 및 자돈 입식 자금대출 등을 내세우며 조합원표잡기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임실축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현 조합장의 재임기간의 큰 성과와 무난한 조합운영에 따른 조합원의 평가. 젊은 축산인의 도전에 따른 인지도확보와 지지기반 향방, 19년 축협과 같이한 임원의 경험과 경륜으로의 도전이 과연 조합원들의 표심을 어떻게 움직일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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