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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실지역 토탈관광 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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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도지사, 임실지역 토탈관광 방향 제시
  • 문홍철 기자
  • 승인 2015.03.03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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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임실군 군정보고회 및 2015년 도민과 함께 하는 생생대화

새해를 맞아 도내 시군으로 시작된 송하진 도지사의 임실군방문 군정보고회 및 2015년 도민과 함께하는 생생 대화‘가 3일 임실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마무리됐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임실군청에 도착해 심민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의 영접을 받은 뒤 군수실을 방문해 문홍식 군의장을 비롯한 한완수 도의원, 안상엽 경찰서장, 신정균 임교육장, 김장근 농협임실군지부장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송 지사는 5층에 마련된 군정보고회 및 2015년 도민과 함께하는 생생 대화의 자리에 참석해 임실군 군정 운영방향 및 임실군의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송 지사는 “임실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청정지역으로 임실고추, 임실치즈와 성수산, 옥정호, 임실치즈테마파크, 필봉농악, 생태환경 등 관광상품의 콘텐츠가 무궁무진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 지사는 “전북도의 토탈관광의 주요 목표는 임실지역을 비롯한 도내지역의 포괄적 지역관광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특히 “임실은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풍부한 열매의 맛 고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면서”이를 토대로 임실군은 도정 핵심사업인 삼락농정, 생태관광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임실군의 새로운 도약과 전북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송 지사는 이어 임실읍 도시기반 구축 사업과 상이암 숲 체험 탐방길 조성 등에 대한 도비 예산 지원 건의를 받고 “낙후된 소재지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 고 밝혔다.

심민 군수는 군정보고에 앞서 “송하진 지사의 임실군 방문을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면서“송하진 지사가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삼락농정’에 임실군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정보고회를 마친 송 지사는 임실고추가공센터를 방문해 가공센터 운영현황과 고추생산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고추가공시설을 견학했다.

이후 송 지사는 임실 관내 기관단체 만찬회 참석 후 운암면 물안개 길과 옥정호를 탐방하고 운암주민들과 함께 관광객 유인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눈 뒤 전북도로 귀청하면서 임실군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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