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署,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합동 캠페인 개최
신학기를 맞아 임실 관내 학교폭력근절과 예방을 위해 민, 관, 경이 발 벗고 나섰다.
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는 2일 오전 8시부터 임실동중, 임실고 등 관내 주요 초·중·고교에서 임실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어머니순찰대,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각 학교 정문 등 등굣길에서 학교폭력예방 프랑카드를 게시하는 한편 근절 피켓, 홍보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등을 홍보하는 등 계몽활동을 전개했다.
임실서는 이날 합동캠페인과 함께 3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학교전담경찰관을 상시 배치해 학교폭력을 사전에 방지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과 관련 안상엽 서장은 “통계적으로 신학기에 학교폭력 발생가능성이 가장 많아 집중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이 필수적이어서 이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 서장은 “임실지역에서 단 한건의 학교폭력이 발생치 않도록 임실군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유관 기관·단체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선도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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