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안상엽)과 농협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는 지난 6일 군지부 2층 회의실에서 오는 3월1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불법선거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명선거분위기조성을 위한 MOU체결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MOU체결 및 간담회에는 안상엽 서장을 비롯 김장근 지부장과 임실관내 농·축협 및 산림 조합장 후보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에 공명선거 구현과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조합장 선거와 관련 양 기관은 후보자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해 조합원계도 및 홍보,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 등에 상호 협조키로도 했다.

안상엽 서장은 “금품제공, 비방, 유언비어 등을 지양하고,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등 선거문화를 바꾸어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조합장 입후보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김장근 지부장은 “군 지부는 그동안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와 합동으로 홍보 서포터즈를 활용해 공명선거를 위한 노력을 계속 해왔다”면서“이번 협약식에 앞서 선관위와 공동으로 임실군 관내 농축협 및 산림조합후보 예정자와 공명선거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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