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산지사(지사장 손태복)가 6일 오전11시부터 군산지역 내 송전선로 고장 대비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군산지역 전력수급비상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나동채 본부장을 비롯한 수요관리 전담요원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전력지사에서 서군산 변전소로 이어지는 송전선로에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고장으로 인하여 군산시 일부 지역과 공단지역에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는 것을 가상해 실시했다.
전담요원들이 비상 단계별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긴급 절전 등 수요관리를 신속히 실시함과 동시에 최단시간에 전력을 복구하여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훈련의 중점을 뒀다.
향후 한전은 다양한 고장 상황을 가정하여 복구시간을 단축하는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전력공급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복원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