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인후2동(동장 노춘승)은 27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자생단체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음식점에서 2015년도 공동체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춘승 동장은 전주시가 올해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동네복지’와 연계한 주민센터 재창조방안 및 공동체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추진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여한 양혜남 주민자치위원은 “동네복지 실현을 위해 홀로 사시는 남자어르신들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하자”고 제안하는 등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가지고 있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인후2동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뒤 2월중 재창조방안 및 공동체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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