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가 28일 오전 구청사 8층강당에서 어린이집원장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성함양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완산구는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집 원장 위주로 인성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완산구는 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다음달 15일까지 CCTV 조사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며 어린이집 운영규정 준수 등 모니터링을 통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병수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에 대한 보육이 이 기회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전주의 힘으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운영 및 영유아들이 겨울철 건강과 안전에 더욱 유의해 줄 것과 내 아이를 기르는 마음으로 애정과 사랑을 갖고 보육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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