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어르신들의 소득창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노인 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내달 1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군에 거주하는 신체 건강한 어르신으로 기초연금 수급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고 읍·면사무소나 일자리사업 수행기관(노인복지관, 노인회 등)에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노인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해와 같은 518명을 모집해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자는 월 4주(30~35시간) 주 2~3일 근로시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받게 된다.
모집분야는 노노케어(거동불편어르신 돌봄사업), 스쿨존 교통지원, 환경정비 등 28개 분야로 노인의 적성과 환경에 맞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 활동에 대한 욕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군은 이런 시점에 밎춰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임실군 주민복지과(063-640-2105)로 문의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및 타 부처 일자리 참여자는 신청이 불가능하고 사업 참여자 선정은 각 모집기관별로 심사로 이루어지며 최종 선발된 사업 참여자는 오는 3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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