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출신 언론 동문 모임인 전북대학교 언론인회(회장 손정태, 전북CBS 보도국장)가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0일 오후 7시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인사회에는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 교수들과 손정태 회장 등 신문 및 방송, 통신사 소속 언론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언론계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지는 동문언론인상 시상식에는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논설위원 겸 미디어영상실장과 문성용 JTV전주방송 편성제작국장이 정론직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남호 총장(전북대학교 언론인회 명예회장)은 “동문 언론인들의 모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전북대가 전국 대학들이 부러워할 만한 성과들이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사명감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정태 전북대학교 언론인회장은 “전북대학교 언론인회는 대학과 언론, 지역사회가 하나돼 모교 발전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며 “지역 문제에 관한 토론회를 열어 언론인회가 전북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모교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