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안병수)가 대대적인 불법쓰레기 정비와 청소미화원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완산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소각장 반입이 원활치 않아 쓰레기가 쌓여있던 관내 서신동과 서부신시가지 원룸 밀지지역에서 대해 청소, 수거작업을 벌였다.
구는 정비작업을 위해 특별정비반을 가동시키고 집게차 등 청소장비 7대를 동원해 3일동안 쓰레기 50여톤을 수거했다.
자원위생과(과장 이형원)는 거리청소 미화원을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주변 정비와 가로청소에 힘써줄 것과 현장작업시 야광조끼와 작업모 등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안병수 구청장은 “요일별 해당구역 청소상태 점검을 연중 실시해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이 즉시 정비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지속적인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홍보와 단속을 통해 깨끗한 완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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