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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인 결속력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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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인 결속력 다지는데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
  • 윤가빈 기자
  • 승인 2014.12.1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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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교수 당선 인터뷰, 구성원 의견 수렴하는 소통과 화합 중시

제7대 전주교대 총장임용 후보자로 선정된 이용주(56‧과학교육과)교수는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후보자 확정 직후 가진 언론 인터뷰에서 이 교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구성원들의 흩어진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총장임용 후보자로 선정됐다. 소감을 밝힌다면?
- 우리 대학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있다. 총장으로 발령받는다면 대학구성원들의 힘을 한데 모을 것이고, 그 힘을 바탕으로 전주교대의 제2도약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
선거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노력했고, 두 후보자도 많은 노력을 했다. 총장으로서 일을 하게 된다면 힘을 보태주길 두 후보자들에게 부탁드리고 싶다.

▲ 총장 선거와 관련해 내홍이 있었고, 당시 간선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
- 총장 간선제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학칙개정 과정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 당시 학칙개정을 위해서는 교수회를 통과해야 했지만 의사결정 과정이 생략돼 그 부분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던 것이다.
학내 갈등은 상식과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원칙과 상식선에서 일을 결정하고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갈등요인 가운데 또 하나는 구성원 소통이 안됐기 때문이다. 충분한 의견수렴을 실시하고, 이를 구성원들에게 전달,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무엇인가
- 무엇보다 내부적인 결속력을 다지는데 주력할 것이다. 구성원들의 마음을 추슬러 하나로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데 있어 교수, 직원, 학생, 동창 등 전 구성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것이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우뚝서는 초등교육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나하나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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