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는 삼성물산 직원들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삼성물산 진규복 소장을 비롯한 직원 8명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전주 삼천동 소재 한사랑 복지회에서 배추 1000포기를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들은 또한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가하면서 건지산 품안의 숲 주위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진 소장은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11월에도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 7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해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