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단체에 후원금 전달, 지난 2011년부터 주거개선사업 등
전북도교육청 시설식 공무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을 연탄 나눔 사회단체에 기부했다.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교육 시설직협의회(회장 구완종 시설사무관)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이 주관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에 후원금 100만원(연탄 2000장 상당)을 전달했다.
시설직협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전문적인 기술을 살려 소외계층,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2012년, 2013년에는 장애인,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에게 2000여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도교육청 손홍신 시설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공직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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