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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인문계는 국어B, 자연계는 과학이 당락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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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인문계는 국어B, 자연계는 과학이 당락 가른다
  • 윤가빈 기자
  • 승인 2014.12.03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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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채점결과 발표 수학B, 영어 만점자 속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B형과 영어영역의 만점자가 다수 나왔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결과에 따르면 수학B형은 만점자 비율은 4.30%로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으로 내려갔다. 영어는 3.37%로 수능 사상 최고 수치로 기록됐다.
영어와 수학B가 변별력을 잃으면서 인문계는 국어B형이, 자연계는 과학탐구에서 당락이 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문계 수험생이 주로 선택한 국어B형의 경우에는 응시자 31만905명 가운데 만점자는 280명(0.09%)에 그쳤다. 과학탐구 중에서는 생명과학Ⅱ가 1등급에 드는 학생이 0.21%밖에 되지 않았다.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커트라인은 원점수를 기준으로 ▲국어A형 97점, 국어B형 91점 ▲수학A형 97점 ▲수학B형 100점 ▲영어 98점으로 예측된다.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하면 ▲국어A형 129점, 국어B형 130점 ▲수학A형 129점, 수학B형 125점 ▲영어 130점이다.

한편 수험생들은 3일 재학 중인 학교,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학교 등에서 성적통지표를 받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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