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변화하는 교실, 좋은 수업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수업컨설팅 지원단’ 연수회가 25일 전북교육연수원에서 지역교육첨 담당 장학사와 대학교수, 교원, 행정가, 퇴직 교원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수회는 평소 수업개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던 퇴직교원을 중심으로 수업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는 ‘전북수업컨설팅센터’에 위탁, 수업컨설팅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연수를 받은 지역교육청별 수업컨설팅지원단은 관내 연구학교 및 일반학교 수업개선지원, 수업연구·공개 발표 및 협의지원, 학교별 요청장학에 의한 맞춤형 수업장학 등 현장중심의 ‘찾아가서 도와주는 수업컨설팅’ 장학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연수에 강사로 참여한 전북수업컨설팅센터 임복근 회장은 “퇴직 후에도 꾸준히 현장교사들의 수업장학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교류가 이뤄져 매우 기쁘고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위해 전북교육청의 수업혁신 프로젝트에 동참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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