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전북도회, 새만금법 제정 촉구 성명
28일 대한건설협회전북도회는 새만금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전북도의 발전을 이끌어갈 신 성장 동력으로서 동북아 환황해권 최적지로 꼽히고 있지만, 새만금사업을 착공한지 16년이 되어가는 현재까지 새만금사업의 주체인 정부마저 내부개발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누가 어떤 형태로 추진해야하는지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라북도가 새만금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재원확보와 친환경개발, 경제자유구역지정 등을 내용으로 한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 173명 국회의원의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한 전라북도의 특볍 법안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여ㆍ야 정당은 전북도민과 약속한 새만금종합개발특별법 제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법통과에 적극 동참하고, 특별법 제정 이 후 신속한 법집행을 위해 후속조치에 대한 방안을 즉각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정치권이 새만금지구를 동북아 물류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 신항만과 국제공항 건설을 적극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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