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은 29일 본청 농민교육장에서 201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시험 합격자에 대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단실과원소장, 읍, 면장과 신규공무원 29명, 부모님, 가족 등이 참석해 이들의 공무원으로서 첫 걸음을 축하해 줬다.
임용식에서 심민 군수는 신규공무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고 부모님들에게는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으로 키운 귀한 자녀를 임실군에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으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심민 군수는 이 자리에서 “신규공무원들에게 군민을 섬기고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자로서의 공직자가 되어 달라”면서“특히 군에 대한 창조적 사고와 긍정적 마인드를 통해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임용 배치로 어느 정도의 인력난이 해소 되었다”며“하지만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 인력관리를 위해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신규임용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규임용자 중에는 덕치면 가곡리 원치마을 이장을 역임한 장세윤(47세)와 지사면 유대선(51세)씨도 임용돼 눈길을 끌었으며 군은 전체 부서별 결원 및 신규자의 직렬을 감안해 본청 23명, 읍면6명을 인사발령 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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