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교육청 나눔-절약교육 캠페인 14갤월 결실... 한민족복지재단에 기증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모은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 성금 2900여만원이 사단법인 한민족복지재단 전북지부에 전액 기증된다.
전북도 교육청은 25일 한민족복지재단과 함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눔과 근검절약 교육실천 및 기부문화형성’을 주제로 ‘사랑과 웃음을 나누는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2963만8810원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이 성금은 한민족복지재단은 도내 학생들이 모아준 성금을 북한과 해외 및 국내 불우학생을 위한 복지사업에 쓰게 된다.
성금의 사용비율은 국내 40%, 북한 30%, 해외 30% 등으로, 특히 국내 사업비는 발달장애우(자폐아)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성금 전달은 최규호 교육감이 오는 27일 한민족복지재단 전북지부 1주년 기념식이 열리는 전주태평교회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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