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무주, 사랑의 공동체 제8회 가족사랑 나눔의 날” 행사가 지난 14일 저녁 7시부터 무주 예체문화관 1층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긴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재)쌍백합청소년육성회와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후원했다.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5백 여 명의 무주군민들은 난타 공연을 비롯한 축하 공연과 관내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유치원 공연, 한국레크레이션 연구소에서 공연한 저글링과 불쇼 등을 관람했으며, 가족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가족간의 화합과 재능을 뽐낼 수 있었던 장기자랑과 어울 마당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사랑 나눔의 날 행사에 함께 했던 주민들은 “온 가족이 같이 나와 공연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들이 참여해서 같이 할 수 있는 놀거리, 볼거리가 많이 생겨서 1년 365일 온가족이 행복한 무주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지켜본 황정수 군수는 “가족이 행복해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실현도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군민들의 행복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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