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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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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유용미생물 공급 확대 주력
  • 한용성 기자
  • 승인 2014.10.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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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배양기 2대 추가 설치, 병해충·잡초방제 연구 계획

무주군은 농업기슬센터가 미생물배양센터는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수질개선을 위한 예산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광합성 균과 바실러스균을 생산할 수 있는 500L 미생물 배양기 2대를 추가로 설치한 무주군은 수요가 많았던 단일 균의 공급이 원활해져 친환경농업실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광합성 균은 작물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데 도움을 주며 청국장에서 추출한 바실러스 균은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연구개발 김창수 담당은 “유용 미생물은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 농가에서도 환경개선과 악취제거, 농약과 비료 대체물로 애용되고 수질정화와 토양 개량용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며, “무주군에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 농업미생물배양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표준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데도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의 친환경농업실천 농가는 총 658농가로 유기농이 12농가, 무농약 317농가, 저농약 325농가, 그리고 축산농가 중 무항생제 실천 농가가 4농가에 이르는 가운데 무주군은 미생물을 사용(농약, 퇴비사용 절감효과 20~25%)하는 이들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대상으로 미생물로부터의 작물 면역 활성 및 병해충, 잡초방제에 대한 효과를 연구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하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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