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와 함께 2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앞마당에서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14 IFFE 발효백일장’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발효백일장은 미래 문학의 동량인 초등학생들에게 글쓰기의 가치와 의미를 전하고 한민족의 자랑인 발효식품을 비롯한 우리 고유 음식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 행사는 지난해 전북 지역 11개교, 503명의 학생이 운문 274편과 산문 263편 등 총 537편의 작품을 응모하는 등 큰 호응 속에서 치러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이나 학교는 22일까지 전화와 이메일 jeonjuhonbul@empal.com로 접수 가능하며 학교별 인원 수 제한은 없다.
백일장은 산문과 운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부문별 장원 1명에게 상장과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되는 등 모두 42명의 학생과 우수교사 4명을 시상한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의 284-0570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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